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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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애리♥팝핀현준, 쌈바 댄스로 설운도 특집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20.09.12 19:4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박애리&팝핀현준 부부가 설운도 특집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설운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빅톤 한승우&강승식이 작곡가 설운도 편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설운도의 '원점'으로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였다. 패널들은 두 사람의 노래에 감동했다.


이어 박상민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로 박상민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박상민은 무대 중간 목소리로만 무대를 가득 채웠고,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박애리는 "판소리가 평생 공부라고 표현한다. 그 인생을 살아본 후에 부른 소리가 다르다는 거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르셔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설운도는 "박상민 씨만의 독창적인 매력이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상민은 1승을 안았다.

박애리&팝핀현준 부부는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박애리는 "팝핀현준 씨 아내로 10년 살다 보니 춤이 갈수록 는다"라고 했고, 팝핀현준도 "예전에는 안무를 꽤 오래 알려줘야 했는데, 지금은 본인이 안무를 따더라"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화려한 댄스파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박애리 씨의 쌈바 댄스는 역대급이었다"라고 말하기도. 박애리&팝핀현준 부부는 1승을 차지했다.


박서진은 우연이의 '우연히'로 신명 나는 무대를 펼쳤다. 원곡 가수인 우연이는 박서진의 무대를 보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고, "저 노래가 저렇게 좋을 수 있나 생각했다.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박서진 씨 무대를 보니 용서가 없다"라고 밝혔다.

우연이는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설운도의 애제자인 우연이는 설운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설운도는 "무명가수가 곡을 받고 스타가 되는 걸 보면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무대는 안성훈이 부르는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건가요'였다. 안성훈은 사랑스러운 무대를 만들었고, 박서진은 "노래, 편곡, 안무가 모두 맞춰진 무대였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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