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4:32
연예

'뮤직뱅크'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D&E 꺾고 1위...김남주·유아 솔로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0.09.11 18:27 / 기사수정 2020.09.11 18:3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이 슈퍼주니어 D&E와 열띤 경쟁 끝에 9월 둘째 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출연 없는 1위에 MC 아린은 "방탄소년단 분들 축하드린다. 트로피는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엔딩 무대에서 슈퍼주니어 D&E의 동해, 은혁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디지털 앨범 'Dynamite'를 발매, 동명의 곡으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슈퍼주니어 D&E는 지난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BAD BLOOD'로 컴백했으며,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B.A.D'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슈퍼주니어 D&E의 신곡 'B.A.D' 작사·작곡에 참여한 동해는 "엘프 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은혁은 무대 포인트 세 가지로 "동해의 빛나는 외모, 나의 매력적인 춤선, 뮤직뱅크의 MC"를 꼽았으며, 1위 공약으로는 "B.A.D니까 무대에 Bed(침대)를 놓고 누워서 수빈이와 함께 무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핑크의 김남주, 몬스타엑스의 원호, 오마이걸의 유아는 솔로 데뷔 무대를 펼쳤다.

오마이걸의 유아는 대기실 인터뷰에서 "미라클 안녕, 나 도시 생활 5일 차 숲의 아이 유아야!"라고 인사했다. MC 아린이 "아린이가 없는 출근길은 어땠냐"고 묻자 유아는 "늘 아린이가 보고 싶었는데 오늘 오면 아린이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고 대답했다.

또한 타이틀곡 '숲의 아이'에 대해서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사운드가 진행되다가 중간에 정글 사운드로 변환이 되는데, 그때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뮤직뱅크'를 위해 수록곡 '자각몽'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아린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잘해서 기특하다"고 MC 아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이핑크의 김남주는 (여자)아이들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작사·작곡을 함께해 주셨다"며 "무엇이든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적인 곡이자, 중독성이 강한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뮤직뱅크'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는 MC의 질문에 김남주는 "'뮤직뱅크' 자판기 앞에서 전소연 씨에게 부탁을 드렸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3YE (써드아이), ATEEZ, CLC, CRAVITY, DAY6 (Even of Day), ITZY, OnlyOneOf, 김남주, 김장훈(Kim jang hoon), 러블리즈, 루나솔라(LUNARSOLAR), 비오브유 (B.O.Y), 빈시트, 사우스클럽, 슈퍼주니어-D&E, 원호 (WONHO), 유아(오마이걸), 이은상, 하은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