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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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후 실점' 키움 김재웅, 2⅔이닝 6실점 강판 [문학: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9.08 19:37 / 기사수정 2020.09.08 19:56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이 3회를 버티지 못 하고 강판됐다.

김재웅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0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김재웅은 2⅔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홈런을 맞고 시작했다. 선두 오태곤에게 좌전 2루타를 맞은 김재웅은 김강민과 채태인을 각각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로맥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공략 당하며 두 점을 잃었다. 김재웅은 한동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키움이 2회초 김웅빈의 홈런으로 곧바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김재웅이 2사 후 이재원에게 볼넷, 김성현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오태곤의 2루타에 추가 실점했다. 이어 유격수 러셀의 실책까지 나와 한 점을 더 헌납했다.

김재웅은 3회 올라와서도 2사를 잘 잡고 안타를 맞았다. 고종욱과 최항,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김재웅은 2점을 더 잃고 결국 윤정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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