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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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장롱면허' 위해 운전 연수…"문신 팔토시 해라" 조언 [종합]

기사입력 2020.09.02 16:36 / 기사수정 2020.09.02 16:3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장롱면허'인 스태프를 위해 운전 연수에 나섰다.

지난 8월 28일 박미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가족도 안해준다는 장롱면허 운전연수를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은 4년 전 면허를 딴 후 제대로 운전을 해본 적이 없다는 스태프를 위해 운전 연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하 주차장에서 운전한 게 전부라는 스태프의 말에 박미선은 "오늘 콘텐츠는 접는 걸로 하겠습니다. 내가 살아있어야 이것도 가능한 건데"라며 두려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운전을 하면서 주차장을 나가는 데에만 한참이 걸렸다. 이후 도로 위를 달리며 긴장한 스태프를 향해 박미선은 "긴장하지마. 죽기밖에 더 하겠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치고 세차까지 마친 다음 뒤 박미선은 급하게 자리를 떴다. 이후 박미선은 '초보운전' 딱지와 문신 팔 토시를 사딜고 등장했다. 그는 "운전 험하게 하는 사람들 많아"라면서 운전 스태프와 함께 양손에 팔 토시를 꼈다.

이후 근처 카페에 도착한 이들은 다시 주차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박미선이 "조금만 더 더 가"라고 말했으나 꿈쩍도 하지 않는 차에 "조금만 더 가보라고!"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마침내 주차를 마치고 박미선은 차에서 내리며 "아휴"라고 한숨 쉬며 어지러워한 뒤 "살아서 여기까지 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박미선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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