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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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도란 최현준, “젠지전 승리로 많은 것을 얻었다”

기사입력 2020.08.31 13:51



지난 30일에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차전 DRX 대 젠지e스포츠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 경기에서 DRX는 3대2 신승을 거뒀고, LCK 결승전에 진출했다. 더불어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2020 롤드컵 진출도 확정했다.

아래는 경기 이후 DRX와 도란 최현준 선수가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Q. 고생 많았어요. 결승전 진출과 함께 롤드컵 출전까지 확정지었어요. 소감 먼저 부탁해요.
DRX Doran : 어떻게 잘 풀려서 정말 다행이에요. 경기 승리로 많은 것들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Q. 진 경기도 있지만 모든 경기를 흠잡을 데 없이 잘 한 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오늘 경기력이 어땠나요?
DRX Doran : 이기는 게임에서 해야 할 플레이를 적절하게 한 것 같아요. 패배한 경기에 대해선 딱히 드릴 말씀이 없어요.

Q. 오랜 시간 대기하면서 멘탈을 추스르기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했나요?
DRX Doran :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밥도 먹고, 밥 먹으니까 피곤해서 눈도 감고 있고. 여러가지로 휴식을 취했고 확실히 컨디션이 나아졌다. 패배의 여파도 좀 줄어든 것 같아요.

Q. 5게임을 치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나요? 본인이 잘한 장면도 좋고, 뇌리에 남은 장면도 좋아요.
DRX Doran : 마지막 바론 한타 이기고 넥서스 깨러 갈 때요. 그 때 상황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겼다는 확신이 든 순간이었어요.

Q.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 덕에 얻은 승리였던 것 같아요. 남은 결승전, 그리고 롤드컵도 앞둔 각오 전해주세요.
DRX Doran : 롤드컵은 아직 많이 남아서 일단 결승전부터 이기도록 집중해서 준비하겠습니다. 오늘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승전에 진출한 DRX. 상대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 담원게이밍이다.

DRX와 담원게이밍의 LCK 결승전은 9월 5일 토요일에 펼쳐진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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