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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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진상 코로나 확진자에 분노 "재활용 못 할 쓰레기들" [종합]

기사입력 2020.08.25 16:50 / 기사수정 2020.08.25 16: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코로나19 진상 환자에 분노를 드러냈다. 

하리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요한 거 물으니 여자라더라" 도 넘은 진상 확진자 추태'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이날 방송된 MBC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다룬 내용으로,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 A씨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A씨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환자들의 사례를 전하며 "병원이 호텔이나 서비스 업종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짜 모르겠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러한 내용에 하리수는 "이런 미친x. 진짜 국민의 세금으로 병 치료하는 게 너무 아깝다. 재활용도 못 할 쓰레기들. 제발 인간이 돼라"라는 말로 분노를 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에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건 아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최소한의 매너는 좀 지켜야지"라고 일침하며 "정말 싫다. 이기주의들"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리수의 글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부르기 충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 진상 환자 사례에 함께 분노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아니냐", "같은 세상에 산다는 게 부끄럽다", "세금이 아깝다" 등의 댓글로 하리수의 말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 시청자들과 만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하리수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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