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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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규현 등 출연 '베르테르', 9월1일로 개막 연기 "코로나19 여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25 14: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가 20주년 개막 공연을 연기했다.

뮤지컬 '베르테르' 제작사 CJ ENM은 25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 및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개막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애초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CJ ENM은 "개막은 9월 1일로 연기되며, 28일~ 30일 공연이 취소된다. 9월 1일~ 6일까지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시행한다"라고 알렸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무대에 옮긴 작품이다.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 김예원, 이지혜를 비롯해 이상현, 박은석, 김현숙, 최나래, 송유택, 임준혁 등이 출연한다.

다음은 CJ ENM 공식입장 전문.

뮤지컬 <베르테르> 개막 연기 및 재오픈 안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 및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관객 여러분 및 공연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막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개막은 9월 1일(화)로 연기되며,
이에 따라 8월 28일(금) ~ 8월 30일(일) 공연이 취소됩니다.
또한 9월 1일(화) ~ 9월 6일(일)까지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시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오니
관객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베르테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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