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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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김봉곤, 판소리 자매 두 딸 비교...뒤늦게 반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19 07:10 / 기사수정 2020.08.19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봉곤 훈장이 판소리 자매인 두 딸을 비교했다가 뒤늦게 반성했다.

1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봉곤 훈장이 판소리를 하는 두 딸 도현-다현 자매에게 판소리를 가르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봉곤 훈장은 도현이와 다현이를 데리고 판소리 수업을 진행했다. 셋째 딸인 도현이가 먼저 연습을 해봤다.

도현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사를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김봉곤 훈장 앞에서는 가사가 잘 생각나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

김봉곤 훈장은 도현이가 잘 준비하지 못했다고 여긴 나머지 넷째 딸 다현이에게 언니가 잘했는지 묻는가 하면 도현이가 한 대목을 그대로 시켜봤다. 도현이는 얼굴이 굳어지고 말았다.

스튜디오에서는 두 딸을 비교하는 김봉곤 훈장의 모습에 난리가 났다. 국악인 김나니는 "같은 대목을 시키는 건 확연히 비교될 수 있다.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도현이와 다현이는 자매일 뿐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줬다.

김봉곤 훈장은 자신은 미처 알지 못했던 터라 뒤늦게나마 반성을 하는 얼굴이었다.
 
전문가들은 도현이의 성격유형검사 결과가 ESFJ형으로 나왔다며 ESFJ형은 남과의 비교나 직설적인 피드백 등에 위축되는 부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심리검사 결과에서도 부모님의 인정이 필요하다며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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