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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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뽐낸 쿨한 입담 #다이어트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성형 [종합]

기사입력 2020.08.17 21:44 / 기사수정 2020.08.17 21: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양미라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양미라는 1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미라는 출산 후 임신 동안 찐 살을 어떻게 뺐는지 묻자 "아직 다 빼지는 못했다. 그래도 크게 노력하지 않았는데 많이 빠졌다"고 답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육아 고충으로 인해 살이 많이 빠졌다며 "아무래도 서로 배려하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든 점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양미라는 "산후 우울증이 있었냐"는 질문에 "없었던 것 같은데 우울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우울한 기분이 들 것 같으면 그대로 느끼려고 노력했다. 기분이 다운될까 싶으면 '이게 산후 우울증인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르몬 영향을 받는 거라고 생각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내 기분이 우울한 게 아니라 호르몬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모유수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미라는 "완분(100% 분유)이다. 모유수유를 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모유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외출에 대한 물음에 양미라는 "부모님과 함께 육아를 하다 보니까 외출이 가능하다. 잠깐씩이라도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외모에 대한 지적도 쿨하게 대응했다. 양미라는 입술 필러를 받았냐는 지적에 "아니다. 진짜 제 입술이다. 아들도 제 입술과 똑같다"고 말했다. 

또 눈썹 문신을 했는지 묻자 양미라는 "제 눈썹이다. 너무 진해서 옅은 색으로 염색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봤더니 얼굴이 달라졌다"는 댓글에는 "얼마 만에 절 본거냐. 20년 만에 본 거 아니냐. 며칠 만에 본 거면 제 얼굴을 그대로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지난 6월 아들 서호 군을 품에 안았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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