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7.26 19: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부족전쟁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부족캠프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사전에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오라는 연락을 받고 6인 6색 오프닝 의상을 선보였다.
김선호는 슈트핏을 뽐내며 등장,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책을 들고 나타났다. 딘딘은 라미네이트 윗니에 금색 액세서리인 그릴즈를 장착하고 왔다. 라비는 다리길이를 더 길게 보이고자 하이웨스트 의상을 입고 왔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이 부족함을 채우는 부족캠프 콘셉트로 3대 3 팀전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연정훈, 딘딘, 라비의 덜부족 팀과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의 역부족 팀으로 나뉘었다.
방글이PD는 사상 최고의 잠자리를 준비했다면서 멤버들은 초고층 롯데타워로 데려가더니 타워 장상이 취침장소라고 알려줬다. 팀전에서 패배하면 지상 530m 높이에서 자게 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용감함을 채우기 위해 첫 게임으로 스피드 퀴즈를 했다. 팀원 중 2명이 타워의 다리로 이동해 문제를 출제하고 나머지 1명이 밑에서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덜부족 팀의 연정훈이 다리 위에서도 무서워하지 않고 성큼성큼 걸어가며 문제를 냈다. 반면에 역부족 팀은 문제 출제를 맡은 김선호와 김종민이 모두 무서워해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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