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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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워' 심은경 "日 여우주연상 쾌거, 실감 나지 않는다"

기사입력 2020.07.20 16:59 / 기사수정 2020.07.20 16: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심은경이 일본에서 두 번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MC 박지선의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배우 심은경과 하코타 유코 감독이 일본에서 화상 연결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눴다.

심은경은 2017년 일본 매니지먼트사 유마니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개봉한 데뷔 영화 '신문기자'(감독 후지이 미치히토)는 올해 3월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에서는 '블루 아워'로 카호와 함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블루 아워'는 일본 활동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심은경은 두 작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수상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 실감은 나지 않는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 오는 22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오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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