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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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강제로 회비 걷은 협회장의 최후…남은 캐러멜 3개 [종합]

기사입력 2020.07.19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두 번 강퇴당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꾼들의 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8명의 타짜들이 모였다. 첫 번째 협회장 투표 결과 지석진이 협회장이 되었다. 유재석은 지석진이 당선의 기쁨에 취한 사이 지석진의 캐러맬을 몰래 먹었다. 멤버들은 연합하기 유리한 대로 앉으란 말에 타짜들은 김종국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현재 협회장인 석진파와 차기 협회장을 노리는 재석파로 나뉘었다.

첫 번째 미션은 '소수 가위바위보'로, 소수 카드를 낸 멤버만 캐러멜을 획득한다. 소수 쪽인 멤버들은 결과에 따라 캐러멜을 받지만, 다수가 된 멤버들은 캐러멜을 반납해야 한다. 재석파는 전략 없이 랜덤으로 가자고 했다. 이를 들은 이광수는 석진파로 다가가 "혹시 자리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광수는 퇴짜를 당하고 다시 돌아왔다. 첫판은 랜덤으로 간 재석파가 캐러멜을 획득했다. 이를 본 석진파도 다음 판에 랜덤으로 가기로 했다. 마지막 판은 재석파, 석진파 모두 전략을 짰다.


두 번째 미션은 두뇌 승부차기. 팀을 짤 수 있는 지석진은 "일단 종국이는 우리 팀이다"라고 선언했다. 다음은 캐러멜을 넘긴 전소민, 그리고 이광수였다. 자동으로 유재석, 송지효, 양세찬, 하하가 팀이 되었다. 지석진은 "우리가 잔머리 둘이 있어서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골키퍼로 나선 이광수는 "아까 빼앗은 거 돌려드리겠다"라고 했지만, 재석파는 거절한 후 이광수 가방을 빼앗았다. 하지만 가방엔 캐러멜이 들어있지 않았다. 끝내 캐러멜을 찾지 못한 재석파는 첫 공격에 10개 공을 넣었다. 하지만 이광수는 바로 방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원들은 "광수가 복덩이었다"라고 밝혔다.

다음 골키퍼는 하하. 하하는 캐러멜을 빼앗길까봐 불안해했고, 이광수는 "저희에게 한 개씩 나눠주면 건드리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결국 하하는 캐러멜을 한 개씩 먼저 지급했다. 다음 골키퍼인 유재석은 캐러멜을 숨긴 후 "내 쪽으로 오면 바로 친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석진파가 아닌 같은 팀원들이 달려 나가 유재석 캐러멜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세 사람은 유재석 캐러멜을 찾았고, 유재석은 마지막에야 캐러멜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다.


두 번째 협회장 선거 시간. 양세찬과 유재석이 맞붙었다.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 하하는 전소민, 이광수를 유혹했다. 캐러멜을 주겠다며 이탈을 막은 김종국. 그러자 지석진은 10개를 주겠다고 했고, 이광수는 "당장 오란 거냐. 배신하고 오란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하하에게 배신하면 캐러멜을 더 주겠다고 은밀한 약속을 했다. 유재석도 이광수, 전소민을 공략했다. 선거 결과 유재석이 협회장에 당선됐다. 유재석은 이광수, 전소민에게 어음을 2장씩 나눠주었고, 두 사람은 약속과는 달라 당황했다. 대신 두 사람은 대진이라도 유리하게 해달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멤버들 줄을 세우고 회비를 걷겠다고 선언했다. 유재석은 용도가 뭐냐는 질문에 "제 당선 축하금이다. 좋은 일에 쓰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미션은 눈치 카드 게임. 멤버들은 송지효와 게임을 하게 해달라고 유재석에게 캐러멜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유재석은 첫판에서 하하에게 밀려 파산했다. 유재석은 협회비를 또 내라고 시동을 걸었다. 멤버들은 반발했지만, 유재석은 막무가내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유재석 칸에 올인을 했고, 유재석은 얼른 나와 캐러멜을 챙겼다. 유재석을 따라다니던 지석진은 "10개 주고 끝내자"라며 타협했다. 이어 유재석은 다시 마지막판에 출격했다. 하지만 하하의 승리였고, 유재석은 아까처럼 쫓겨났다. 유재석은 고작 캐러멜 3개밖에 남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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