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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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샛별이' 지창욱, 도상우에 업힌 한선화 목격…김유정 쓰러졌다 [종합]

기사입력 2020.07.03 23: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이 한선화, 도상우의 모습을 목격한 가운데, 김유정이 각목을 맞고 쓰러졌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5회에서는 탁재훈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우수사원이 된 정샛별(김유정)은 최대현(지창욱)이 꽃다발을 건네자 업어달라고 부탁했다. 최대현이 3초만 업고 있겠다며 정샛별을 업고 있을 때 유연주(한선화)가 등장했다. 당황한 최대현은 재빨리 정샛별을 내려놓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지만, 오히려 유연주는 정샛별에게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호텔 레스토랑에 간 정샛별은 기죽는다고 생각하며 와인을 원샷했다. 유연주는 "우리 대현 씨 편의점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해주길 바라겠다"라고 밝혔다. 정샛별이 "여기서 더 어떻게 열심히 하냐"라고 하자 유연주는 "지금처럼 해달란 얘기였다. 열심히, 일만"이라고 강조했다. 정샛별은 "전 뭐든 다 열심히 한다. 일이든 뭐든"이라고 했고, 유연주는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다.


유연주는 정샛별에게 "술집 화장실에서 오해한 것 같다. 경황이 없어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정샛별은 "오해요?"라면서 '끝까지 미안하단 말을 안 하네'라고 분노했다.

어색한 식사를 마치고 나온 세 사람. 최대현이 편의점과 관련된 전화를 받자 유연주는 조용히 통화하라고 말하며 슬그머니 손을 놓았다. 그때 운동을 끝내고 나온 조승준(도상우)이 다가왔고, 유연주는 최대현에게 직접 편의점으로 가서 처리하라고 한 후 조승준의 차를 탔다.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우리 연주 씨가 어떤 사람인지 봤지? 우리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말자"라고 밝혔다. 정샛별이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엄청 뭐라고 하네"라며 투덜거리자 최대현은 "아무튼 너, 선 넘지 마"라고 밝혔다.


다음날 유연주를 데리러 간 최대현은 "난 그냥 연주 씨가 자랑스럽기만 했지. 연주 씨 기분은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아. 다신 오해 살만한 행동 안 할게. 어제 일은 진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최대현은 인터뷰 사진 때문에 또 정샛별을 업게 됐다. 최대현은 사진이 사내매거진에 작게 실린다는 말에 응했지만, 가족들을 제외한 두 사람 사진만 편집돼 인터넷에도 공개됐다.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연락했지만, 유연주가 다른 직원을 통해 사진을 먼저 보게 됐다.

최대현은 회식 도중 유연주를 찾으러 달려갔다. 정샛별을 보러 왔던 강지욱(김민규)도 회사 관계자들이 찾아와 가야 했다. 최대순(김지현)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난리가 났다고. 정샛별은 홀로 편의점으로 돌아왔다.

최대현은 유연주 집 앞으로 찾아갔지만, 유연주는 조승준과 함께 있었다. 유연주는 조승준에게 "나 부탁이 있는데, 나 한 번만 업어주라"라며 업혔다. 유연주는 "나 처음 업혀봤다. 업히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나도 업혔다"라고 했고, 집에 들어온 유연주는 "최대현. 왜 자꾸 업냐"라며 속상해했다.

한편 정샛별은 누군가에게 각목을 맞고 쓰러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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