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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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로씨네 '미리 Weekend' 이벤트…'밤쉘'·'블루아워' 개봉 전 상영

기사입력 2020.07.02 10:25 / 기사수정 2020.07.02 10: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는 오는 4일부터, 뛰어난 작품성의 해외 독립·예술 영화를 개봉 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로씨네 '미리 Weekend'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다채로운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 더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개봉이 예정된 작품들 중 평단의 화제를 모은바 있는 3편의 영화들로 구성됐으며 8일 개봉 예정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23일 개봉 예정인 '마티아스와 막심', 22일 개봉 예정인 '블루 아워'가 첫 번째 작품들로 선정됐다.

미국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의 탄탄한 배우진과 함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분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도시와 어른의 삶에 지친 친구가 힐링을 위해 고향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영화 '블루 아워'는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동성애로부터 비롯된 한 남자의 갈등을 그린 캐나다 영화 '마티아스와 맥심'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후보작에 올랐었다.

로씨네 '미리 Weekend' 이벤트는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아르떼관을 포함한 10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및 영화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확대 및 지속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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