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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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밝힌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레이디가가와 협업 #힙합 콘셉트[종합]

기사입력 2020.06.26 16:10 / 기사수정 2020.06.26 15:2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1년 2개월 만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는다.

블랙핑크는 26일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발매를 맞아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게서도 사전 질문을 받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랙핑크의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매번 새로운 콘셉트 보여주기를 지향하는 블랙핑크는 이번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에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리사의 강렬한 레드 헤어 혹은 흑발의 단발 헤어, 제니의 탈색 브릿지 헤어, 로제의 연보라 헤어, 지수의 흑발 롱 헤어 등은 앞선 티저 공개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매 앨범마다 스타일링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하며 "스타일리스트 분들과 멤버들 각자 최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서 이제껏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자는 목표로 스타일링에 힘 썼다"며 "시간이 없어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노력했다"고 밝히며 스타일링에 많은 노력을 쏟았음을 밝혔다.

로제는 앞서 블랙핑크의 리얼리티에서 신곡에 대해 '고양이'라는 간접 스포일러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로제는 "평소엔 얌전하고 귀엽지만 공격할 때는 돌변하는 것이 고양이지 않나. '하우 유 라이크 댓'도 처음엔 잔잔하지만 훅 부분에서는 확 돌변하는 느낌이 있다"고 예고했다.

또 블랙핑크는 신곡 안무를 연습하며 네 명 모두 무릎이 까맣게 멍이 들 정도였다고 밝혀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이디 가가와 협업

지난달 말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곡 '사우어 캔디'(Sour Candy)를 발매한 블랙핑크는 전 세계를 휘어잡는 팝스타들의 협업 러브콜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팝스타들이 블랙핑크를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서 블랙핑크는 "우리만의 색깔을 내는 음악과 무대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의견을 표했다.

또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우리 음악의 팬이라고 해주셨는데 너무 영광이었다"며 데뷔 전부터 존경하고 좋아하던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대해 "그 자체가 믿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와 블랙핑크의 협업곡 '사우어 캔디'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40차트에서 17위, 미국 빌보드 핫100서 33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앞서 발매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세운 빌보드 핫100 41위를 경신한 순위다.


#힙합 콘셉트

블랙핑크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블랙핑크만의 개성과 카리스마가 돋보일 힙합곡. 도입부는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곡이 전개될 수록 곡 변화가 펼쳐지면서 다양한 매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는 "블랙핑크 만의 색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파워풀하고 힙합적인 요소를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을 돌아 드디어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을 발표하게 된 블랙핑크.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바람대로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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