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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리빙 레전드 '무릎', 7월 6일 '올 랜덤 50연승' 재도전!

기사입력 2020.06.25 13:5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철권의 살아있는 전설 '무릎'이 '올 랜덤 50연승'에 또 한 번 도전한다.

25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신개념 이스포츠 대회인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의 5번째 매치로 준비한 '무릎의 철권7 올 랜덤 50연승 재도전기'를 오는 7월 6일 저녁 7시에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무릎 선수의 개인방송에서 시청자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던 철권7 올 랜덤 50연승 첫 도전은 당시 철권 팬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그 당시 무릎 선수는 장장 3시간에 걸쳐 랜덤전을 펼쳤으며 35연승 후 아쉽게도 36승 문턱에서 패배한 바 있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랜덤 캐릭터로 35연승도 대단하다. 그나마 무릎 선수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다시 도전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당시 랜덤전을 진행할 때 공교롭게도 '무릎'의 주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브라이언'이나 '스티브'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상태로 35연승을 달성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무릎 선수는 철권 팬들을 위해 TEN을 통해 올 랜덤 50연승을 정식으로 재도전 해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무릎의 올 랜덤 50연승 재도전기'는 1승당 20만원의 상금이 부여되며, 50연승 달성 시 무릎 선수는 전무후무한 도전 성공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단, 50연승 달성 실패 시 잔여 매치에 대한 상금은 무릎 선수의 이름으로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올 랜덤 50연승 도전에 나선 무릎, 배재민 선수는 "랜덤 50연승 도전은 언젠가 꼭 다시 한번 하고 싶었다. 이번에도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도전에 성공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릎 선수의 랜덤 50연승 상대로 참가하고 싶은 유저들은 무릎 선수의 개인방송을 통해 신청 후 도전할 수 있으며, 무릎 저격을 원하는 프로 선수들은 35연승 달성 후 후반 경기부터 퀵 매치를 통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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