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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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창욱, 같은 브로커인 이광수도 속였다 '송지효 멘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5 06:58 / 기사수정 2020.06.15 11: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지창욱이 또 다른 브로커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편의점 샛별이'의 김유정, 지창욱, 한선화, 도상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유정 팀(지석진, 유재석), 지창욱 팀(송지효, 이광수) 팀, 한선화 팀(하하, 양세찬), 도상우 팀(김종국, 전소민)은 편의점 핫템 레이스를 펼쳤다. 편의점 핫템을 많이 획득하면 승리하는 레이스로, 두 명의 브로커가 존재했다. 

최종 미션 후 브로커를 검거하는 시간. 힌트가 없는 한선화 팀은 브로커 검거를 포기했고, 김유정 팀, 도상우 팀, 지창우 팀은 브로커를 검거하기로 했다. 지창욱은 "한 명 확실하다. 형이다"라며 같은 팀인 이광수를 가리켰다. 이광수는 당황했고, 송지효와 지창욱은 이광수만 빼놓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지창욱은 "내가 아까 봤다"라며 이광수가 종이에 써서 제작진에게 주는 걸 봤다고 밝혔고, 이광수는 "조용히 해. 다른 팀도 다 알기 전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또 다른 브로커로 한선화, 김유정을 의심했고, 이광수, 김유정을 브로커로 지목했다.  

이어 도상우 팀은 이광수와 유재석, 김유정 팀은 지창욱과 김종국을 브로커라고 지목했다. 이광수는 "난 아니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듣질 않는다"라고 마지막까지 변명했다. 지창욱이 "광수 형이 쪽지 주는 걸 걸렸다"라고 하자 이광수는 지창욱 입을 막기도. 

브로커는 이광수, 그리고 지창욱이었다. 이광수는 자신을 속인 지창욱에게 화를 냈고, 송지효는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브로커로 선정된 지창욱은 멤버들 몰래 사진을 찍었던 것. 지창욱은 이광수에게 "근데 형이 나한테 걸린 건 맞지 않냐"라고 말하기도. 

이광수, 지창욱은 각각 아이템 1개, 2개를 획득했다. 하지만 최종 랭킹 결과 1등은 김유정 팀이었다. 한선화 팀, 도상우 팀이 뒤를 이었고, 지창욱 팀은 꼴찌였다. 심지어 브로커인 이광수는 4점, 지창욱은 0점으로 최하위라 웃음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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