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10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정소민 진료를 이어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21, 22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한우주(정소민)의 진료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중환자실 앞에서 차동일(김동영)이 순경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서 달려갔다. 이시준은 망상장애로 치료받고 퇴원한 차동일이 또 경찰 행세를 하는 줄 알고 당장 차동일을 끌고 나오려고 했다.
차동일은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실습생 신분으로 형사와 함께 사망사건 수사를 하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준은 차동일이 망상장애를 극복하고 그토록 원하던 경찰이 된 것에 감격했다.
차동일이 수사하러 온 사망사건은 은강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허민영의 자살사건이었다. 허민영이 지속성 우울장애와 선배 간호사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자살을 택한 것.
박대하(정해균)는 허민영을 진료했던 기록이 있어 조사를 받던 중 형사로부터 허민영의 유서에 지영원(박예진)이 언급된 사실을 알게 됐다. 형사는 유족들이 지영원에 대한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말도 했다.
박대하는 이시준에게 상황을 알려줬다. 허민영을 지영원에게 보낸 사람이 박대하였다. 허민영이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의 정신과에서 치료받는 것을 곤란하게 생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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