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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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 처음으로 결혼 속내 고백 '눈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9 01:08 / 기사수정 2020.06.09 10: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레인보우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과 이두희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숙과 이두희, 최송현과 이재한은 질문이 적혀 있는 젠가로 게임을 즐겼다.

특히 지숙이 뽑은 젠가에는 '연인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들었던 순간은?'이라고 적혀 있었다.

지숙은 "상상해봤을 때 되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서로 재미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지숙은 "모든 걸 같이 해도 좋을 거 같다고 판단이 들었을 때 그때 가장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결혼 생각) 자주 든다"라며 고백했고, 이두희는 "진짜?"라며 깜짝 놀랐다.



그뿐만 아니라 지숙은 "이렇게까지 사랑한 사람 없었다"라며 이두희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이두희 역시 '연인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들었던 순간은?'이라고 적힌 젠가를 뽑았다.

이두희는 "옷을 엄청 사준다. 옷을 사준다는 게 돈을 쓴다는 게 아니라 저를 생각하면서 뭔가를 계속 물어보고 옷 맞을지, 안 맞을지 생각하는 거 아니냐. 하루는 옷을 이만큼 사 왔다. 다 입어보라고 하는데 옷은 보이지도 않고 그 마음만 보일 때가 있다"라며 고백했다.



결국 이두희는 "마음이 너무 따뜻했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지숙은 이두희의 눈물을 닦아주며 미소 지었다.

이두희는 "지숙이가 엄청 꼼꼼하다. 저는 엄청 덜렁거려서 채울 수 있겠다고 판단이 든다. 지숙의 부족한 걸 (내가) 채울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이건 맞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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