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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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김희정 측 "9일 청담동 지인 생일 참석, 부주의한 행동 반성"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0.05.20 11:26 / 기사수정 2020.05.20 11: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희정과 티아라 효민 등이 이태원 생일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인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20일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패션계 유명 인사인 A의 생일 파티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한 카페에서 열렸고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임지현(임블리)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SNS에는 이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밀폐된 장소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파티에는 알파카까지 동원돼 동물학대 논란도 불거졌다. 알파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로 알려졌다.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밤~26일 새벽 사이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다.

이들은 모임 이후 자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모임을 가진 이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다음은 효민, 김희정 공식입장 전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 드립니다.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하였습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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