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장민호의 솔직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민호가 출연해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이날 장민호를 보고 어머니들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박수홍 어머니는 "동생들에게 잘 하더라. 성격이 좋은 것 같다. 얼굴도 잘생기고"라고 칭찬했다. 홍진영 어머니는 "어떤 아가씨가 '장민호 눈 사이에 껴서 죽고 싶다'고 하는 글을 봤다"며 웃음을 지었다.
장민호는 바닥에 드러누워 한참 동안 마사지를 한 후 몸을 일으켰다. 면도하는 장민호를 보며 어머니들은 "매력있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장민호는 거실에 누워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금새 코를 골며 잠들었다. 이때 초인종이 울렸고, 영탁이 장민호의 집을 찾아왔다.
영탁은 장민호 집 뷰를 보며 감탄했다. 그는 "나는 햇볕도 안드는데 언제 올라오냐"며 부러워했다. 방송 말미 장민호의 옷 나눔 현장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3%, 13.8%, 16.3%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장민호의 등장에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치솟아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후 박중원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장민호 씨가 요즘 대세지 않냐. 많은 분들이 장민호 씨의 일상을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섭외를 하게 됐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완벽함 속에서 허당끼가 보였다"며 "바른 생활을 하고 선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 사이에 허당끼가 숨겨져 있다. 반전 매력이라고 생각했다"고 장민호의 매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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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