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4.30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명수가 2년 만에 사람으로 돌아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23, 24회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홍조(김명수)를 기다리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솔아는 이재선(서지훈)을 통해 홍조가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김솔아는 회사 일과 웹툰 작업으로 바쁠 때 홍조가 자신만 기다리는 것을 두고 기다리지 말라고 했었다. 김솔아는 그제야 홍조가 그 아까운 시간을 자신에게만 쓴 사실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결국 김솔아는 홍조를 더는 기다리게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홍조는 김솔아가 자신 때문에 회사 일을 포기한 것은 아닌가 생각했다. 김솔아는 웹툰에 집중하려고 퇴사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김솔아는 홍조가 힘들까봐 계속 집에서만 지내고 잠만 잤다. 홍조가 고양이 상태로 쉬면서 잠도 많이 잘 수 있도록 그런 것이었다. 김솔아는 웹툰 연재와 관련해 인터뷰 제안이 와도 거절을 했다. 홍조는 김솔아에게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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