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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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불륜 질문에 "절대로 해선 안되는 일" 해명→댓글도 삭제 [종합]

기사입력 2020.04.27 18:10 / 기사수정 2020.04.27 17: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송윤아가 한 누리꾼의 불륜 질문에 대해 답변한 것이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댓글 역시 사라졌다.

지난 25일,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린지에 동참했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하지만 26일,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유령 계정의 누리꾼이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

송윤아는 2009년 설경구와 결혼을 했다. 하지만 결혼 당시에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설경구는 1996년 첫 번째 결혼 후 2006년 이혼했고, 송윤아와 2007년 교제를 시작해 2년 만에 결혼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불륜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

결국 송윤아는 직접 댓글을 달면서 해명을 했다. 그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 안 될 일들이 있겠지요"라며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 되구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며 댓글 삭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댓글은 쉽사리 삭제되지 않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야 말았다. 그리고 이 댓글이 화제가 되자 27일 뒤늦게 삭제가 됐다. 어찌됐든 댓글이 삭제되면서 이 이슈 역시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설경구와 송윤아는 예상치 못한 루머 앞에서 해명의 해명을 거듭해야 했다.

설경구는 "동거설부터 송윤아가 전처와 육탄전을 벌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힐링캠프' 출연을 통해 이를 설명했다. 송윤아 역시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힘들었던 시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물론,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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