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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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만우절 코로나19 거짓말→5월 3일 日 활동 재개 [종합]

기사입력 2020.04.26 18:2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코로나19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중이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김재중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재중은 5월 3일 방송되는 NHK BS프리미엄 채널 '타마키 코지쇼'에 출연한다. NHK 측 역시 홈페이지에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김재중의 출연을 알렸다.

김재중의 연예활동은 지난달 1일 코로나19 거짓말 논란 이후 처음이다. 김재중은 만우절인 당시 자신의 SNS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소속사조차도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김재중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말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진심으로 김재중을 응원했던 대중들은 김재중의 어이없는 장난에 큰 화를 냈고 김재중은 "코로나19를 위해 애쓰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두 번째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론은 식지 않았다.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던 김재중의 방송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김재중은 출연 예정이었던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을 비롯한 다수의 방송 출연이 보류 되며 한 달간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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