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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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훈, 안지호 납치했다…김서형 협박

기사입력 2020.04.21 22:02 / 기사수정 2020.04.21 22: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박훈이 안지호를 납치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6회(최종회)에서는 백상호(박훈 분)가 고은호(안지호)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상호는 고은호의 병실에 들이닥쳤고, "그거 누르면 네 엄마 죽는다"라며 비상벨을 누르려는 고은호를 저지했다.

이때 이선우(류덕환)가 고은호와 함께 있었고, 같은 시각 고희동(태원석)은 정소연(장영남)을 미행 중이었다.



백상호는 고희동과 영상 통화했고, 고은호에게 정소연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백상호는 "둘 다 성가시게 하면 다 죽이고 그냥 끝낼 거야"라며 쏘아붙였고, 고은호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선우는 "애는 건들지 마"라며 만류했고, 백상호는 "왜 장기호도 너도 은호한테 뭐가 되는 것처럼 나서는 거야. 너를 내놓을래? 은호를 지키기 위해서?"라며 물었다.

이선우는 "내가 갈게. 나 데려가"라며 부탁했고, 백상호는 "너는 나한테 아무런 가치가 없어"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이선우는 "왜 꼭 은호가 필요한 건데"라며 발끈했고, 백상호는 "은호를 살린 건 나야. 그러니까 은호는 내 거라고. 이게 이해가 안 돼?"라며 화를 냈다.

결국 고은호는 백상호를 따라나섰고, 백상호는 "지금부터 날 방해하는 어떤 행도도 하면 안 돼. 안 그러면 네 엄마 희동이한테 천천히 죽어갈 거야"라며 경고했다.

이후 백상호는 차영진(김서형)에게 전화를 걸었고, 차영진은 백상호를 만나기 위해 밀레니엄 호텔로 향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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