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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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유노윤호 '특급전사 만기 전역, 군필돌의 진리'

기사입력 2020.04.19 15:41 / 기사수정 2022.04.16 18:16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7년 4월 20일,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1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경기도 양주시 육군 제26기계화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설레는 발걸음'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날 전역식 현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국내팬은 물론 해외팬들도 함께 운집해 유노윤호의 제대를 축하했다. 부대 주변에는 그의 전역을 축하하는 다수의 플래카드가 눈에 띄었다.

오전 9시 30분 모습을 드러낸 유노윤호는 취재진을 향해 "오랜만에 뵙는 얼굴들이 많다. 날도 궂은데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순간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숨길 수 없는 미소'


'특급전사로 돌아온 원조 한류돌'


그는 마음을 다잡고 "멈췄던 시간이 다시 펼쳐지는 것 같다. 군생활을 하길 잘한 것 같다. 인간 정윤호로 성장한 계기였다"라며 "팬들이 가장 보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26사단 장병들이 벌써 보고싶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각 잡힌 거수경례'



자타공인 '열정 만수르'답게 유노윤호는 신병교육대 퇴소식에서 최우수 훈련병 수상은 물론, 특급전사로 선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특급전사는 사격, 체력, 정신전력, 전투기량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달성해야만 주어지는 영예기 때문에 더욱 화제였다.

또한 군악대로서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했다. 유노윤호는 제대 전 마지막 공연에서도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의 열정으로 양주시 시민들에게 인상 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직접 MC는 물론 한국어, 일본어 등으로 팬들에게 안전 또 안전을 당부했다. 이런 그의 노력으로 양주시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 제대를 앞두고 양주시 명예시민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전역 소감 밝히며'


'멋진 미소'



한편 유노윤호는 군 전역 후 그룹 동방신기와 솔로 활동을 통해 원조 한류돌의 면모를 뽐낸 것은 물론, 지난달 본명 정윤호로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열정부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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