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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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한밤'이 맺어준 인연...그때 그 모습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4.07 11:04 / 기사수정 2020.04.07 11:08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한밤'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소지섭과 조은정이 부부가 됐다.

지난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하기 위해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 출연한 소지섭과 손예진. 이때 소지섭은 리포터로 활동하던 조은정과 처음 마주하게 됐다.

그 당시 소지섭은 조은정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회피를 하는 등 묘한 기류를 보였다. 특히 소지섭이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다"라고 영화 내용을 설명하자 조은정은 "원래 오빠 동생 하다가"라고 답했고, 이에 소지섭이 "오빠 동생이 많으신가봐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5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공개 열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오늘(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날 51k 측은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밝혔다.

소지섭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은정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51k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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