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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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 'n번방 사건'에 분노 표출…"강력 처벌 촉구"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20 16:45 / 기사수정 2020.03.20 16:4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손수현이 n번방 사건에 대해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손수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이런 비윤리적인 행위의 결말이 징역 몇년 이딴 식이면 진짜 다 뒤집어 엎어버릴 것... 신상 공개하고 포토라인 세워라. 25만명 참여자 모두 잡아내고 사회에 발 디딜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진짜 심한 말 나온다 아. #n번방_박사_포토라인_공개소환"이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텔레그램 n번방, 20대 남성 범행 모두 시인해 '성범죄 피해자만 74명'"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26만명 공범들도 싹 다 잡히길",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 상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 유포, 공유한 성범죄 사건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74명이며 '박사' 조모씨 등 관련 피의자 14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가상화폐와 텔레그램 추적 기법을 연구해 디지털 성범죄가 완전히 척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텔레그램으로 촬영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더 인 로'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손수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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