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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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안지호 의식 회복…박훈vs권해효, 신생명교회로 얽힌 악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8 07:10 / 기사수정 2020.03.23 22: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안지호의 추락 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밀레니엄 호텔에서 벌어지는 불법 마약 거래를 파헤쳤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6회에서는 고은호(안지호 분)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호(권해효)는 고은호를 만나기로 결심했고, "그 아이는 내 생명의 은인이에요. 그 애한테 너무 무거운 짐을 맡겨놨어요. 이제 찾아와야 돼요"라며 죄책감을 느꼈다. 신생명교회 신도는 백상호(박훈)를 떠올렸다. 앞서 백상호는 이 신도에게 장기호에게 받을 게 있다고 밝혔던 것.

신생명교회 신도는 "기호야. 내가 너 숨겨줘도 탈 없는 거냐?"라며 걱정했고, 장기호는 "주님께서 저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저를 도와주시면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크게 보상받으실 거예요"라며 안심시켰다.

특히 차영진은 고은호의 사건을 뒤쫓던 중 밀레니엄 호텔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하려고 했던 케빈정(민성욱)과 이영식을 조사했다. 백상호 역시 케빈정과 이영식이 돈을 거래했다는 것을 알았고, 이후 두 사람을 납치했다.


또 백상호는 고은호의 병실을 찾았고, "살아있는 한 슬픔은 항상 따라다니지. 누구도 다치지 않을 세상 따위는 없어. 그래서 이 아저씨는 다치지 않는 쪽이 되기로 선택했어. 너한테는 선택할 기회가 있을까? 은호야. 꼭 깨어나야 돼. 그러면 아저씨가 다시 데리러 올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백상호는 곧바로 병실을 빠져나갔고, 이때 고은호는 의식을 되찾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백상호와 장기호가 신생명교회를 기반으로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고은호의 사건으로 인해 수사를 시작한 차영진이 그들의 비리를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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