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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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투자유치 후 승승장구…시한부 유재명에 경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4 07:15 / 기사수정 2020.03.14 00:5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김다미가 투자유치 성공 후 승승장구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3회에서는 조이서(김다미 분)가 오수아(권나라)에게 박새로이(박서준) 곁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기만 한다고 일갈했다.  

이날 마현이(이주영)는 장근수(김동희)의 방해에도 '최강포차'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근수가 마현이 기사를 제보했단 걸 안 조이서는 장근수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장근수는 이기기 위해서였을 뿐이었고, 조이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조이서는 마음을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 

경연 우승으로 박새로이, 조이서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순례(김미경)는 박새로이에게 대한민국 1등이 된다고 했던 다짐을 지키라고 했다. 조이서, 이호진(이다윗)은 전국구로 나아가야 하지 않냐고 했지만, 박새로이는 "중국 찍고 세계로"라며 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새로이의 말처럼 단밤은 승승장구했고, 4년 후 박새로이는 대표이사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장가를 제치진 못했기에 박새로이는 조이서의 플랜대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박새로이를 향한 조이서의 마음은 그대로였다. 박새로이는 자꾸 마음을 표현하는 조이서에게 선을 그었지만, 전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전과는 다르게 조이서를 의식하고 있었다. 조이서는 "뭘 그렇게 고민하냐.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내 마음 받아주면 된다"라고 밝혔다. 

장근수는 장가 상무가 되었고, 장대희(유재명)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남은 시간이 반년이란 말에 장근수는 주가 하락을 우려해 장대희에게 출근이 힘들겠냐고 물었다. 출소한 장근원(안보현)은 이를 보고 "아버지랑 똑같이 만들어놓으셨네요"라고 밝혔다. 모든 게 장가를 위해서였다는 장대희의 말에 장근원은 "장가, 장가. 사실 제 인생이 이렇게 된 이유는 잘 알고 있다. 아버지의 그 소중한 장가 지켜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대희의 소식을 알게 된 박새로이는 "나한테 벌 받아야지. 아직 죽지 마"라고 마지막 선전포고를 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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