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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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민 "아역 이미지 탈피? 공백기 10년…따로 노력 안 해" [화보]

기사입력 2020.03.10 16: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조수민이 어엿한 숙녀가 돼 돌아왔다. 

조수민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총 세 가지 콘셉트의 화보를 통해 사랑스럽고 장난스러운 무드부터 차가운 무드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수민. 본인의 역할 차인영과 닮은 모습에 질문하자 “나랑 제일 닮은 점은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분이다. 나도 굉장히 감정이 솔직한 편이어서 표정에 다 나타나고 드러난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또한번 엔딩’은 계약 결혼에 대한 드라마다. 미래의 결혼관을 물어보자 그는 “한 사람과 오래 연애 후에 결혼하고 싶다. 결혼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가쁨을 나눌 수 있으면 굉장히 안정감 있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조심스레 말했다.



과거 아역 시절 KBS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한 그. 배우들과 관계를 묻자 “‘류진 아빠’는 아직도 연락하며 지낸다. 지금도 많이 아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아직도 아빠라고 부른다”라며 친밀감을 표시했다.

아역배우의 이미지 탈피에 대해서는 “공백기가 10년 정도로 길어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다른 노력은 하지 않았다. 아역 때와 비교했을 때 했던 작품을 보면서 ‘지금은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역할에 대한 책임감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또한 성인 배우로 데뷔작인 KBS ‘생일편지’에 대해 묻자 그는 “아무래도 시대극이었기 때문에 그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 게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 힘들고 여린 친구인데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 용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말투에 신경을 썼다”라고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bnt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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