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1 15:52 / 기사수정 2010.08.01 16:58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야구는 인생이지."
참 많은 것을 함축하는 한마디였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미끄러지며 사실상 3연패에 빠져 있는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짧지만 의미있는 코멘트로 분위기 반전을 자신했다.
1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최근 중심 타선의 힘이 다소 떨어진 것을 두고 "야구라는게 원래 그렇다"면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며 야구를 인생에 빗대 설명했다. 지금은 타격 사이클이 저점을 지나고 있지만, 곧 반등에 성공하리라는 기대감이 담겨 있었다.
김경문 감독은 "7월까지는 모두 잊고 새로 시작하겠다"고 도약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두산은 7월 초순까지 2위를 달리다가 삼성에게 덜미를 잡힌 후 여지껏 원래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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