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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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재호" 워3 한-중 빅매치, 2:1로 한국팀 승리

기사입력 2020.02.28 09:54



워3 황제 장재호가 한-중 매치 승리를 견인했다.

27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의 3회차 대회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이하 워3 리포지드) 한중 매치가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3 리포지드 한중 매치는 전통적인 워3 라이벌답게 팀 스코어 1:1 상황에서 마지막 세트를 한국이 승리하면서 워3 강대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첫번째 경기, 조주연(LawLiet)(NE)이 유지안카이(Yumiko)(HM)를 2대 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두번쨰 경기에서는 루얀차오(ColorFuL.LYC)(NE)가 한국팀 주장 이형주(Check)(NE)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루얀차오가 승리를 거뒀다. 중국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1대 1. 마지막 경기에서 워3 황제 장재호(Moon)(NE)가 루웨이량(Fly100%)(OC)을 상대로, 뛰어난 전략과 플레이를 보여주며 한국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장재호는 "드림핵 우승에 이어 TEN 한중전도 승리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온라인 매치였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대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신 한국, 중국 팬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회와 같은 한중 매치가 지속적으로 열린다면 선수로서 팬들에게 보다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TEN 경기를 통해 중국 플랫폼(후야TV, 도유)에서 3백만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중국 워3 유저들의 양국 선수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TEN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TEN 워3 리포지드 한중 매치에 승리한 한국팀에게 상금과 더불어 TEN 만의 특별 트로피인 긱스타 커스텀 수냉 PC가 수여됐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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