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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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아무노래’ 성공 예상 못해, 많이 좋아해줘 감사” [화보]

기사입력 2020.02.26 08: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무노래’ 신드롬의 주인공 래퍼 지코가 '힙스터' 매력을 과시했다.

지코가 ‘더스타’ 매거진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코는 ‘ICONIC ZICO’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완벽한 존재감의 ‘힙스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화보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지코의 선글라스 스타일링이 돋보인 화보. 공개된 사진에서 지코는 개성 있는 룩에 트렌디한 메탈 선글라스를 쓰거나 반무테 선글라스, 틴티드 선글라스를 더해 올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코는 “이번 촬영을 하며 프레임이나 컬러가 독특한 선글라스를 다양하게 시도했다”며 “무난한 아이템보다는 개성 있는 프레임과 컬러 선글라스로 과감하게 스타일링을 시도한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선글라스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한 인기를 끈 ‘아무노래’. 이 정도의 큰 성공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아무리 좋은 구상이라 하더라도 기획과 의도가 정확히 맞으려면 타이밍과 운도 따라야 한다. 이번 곡은 모든 게 잘 맞아떨어진 결과다”라며  “대중의 반응을 보니 그동안 나와 비슷한 생각과 감정을 느낀 분들도 많은 것 같고 마치 이런 곡을 기다려왔다는 듯 좋아해줘 감사하다”라고 최근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지코는 “하나의 장르나 분야에 갇히지 않고 다양하게 시도하며 넘나들 수 있는 레이블로 만들고 싶다”라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크게 힘들지 않다. 원래부터 내가 해오던 방식과 비슷해 크게 힘든 점은 없다”라고 대표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의 20대는 치열했다. 굉장히 전투적으로 살아왔던 것 같기도 하다”라며 “다가오는 30대는 치열하게 살아야 할 책임감을 가진, 치열하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20대의 끝자락에 선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지코에게 ‘음악’은 어떤 의미인지를 묻자 “이 질문을 할 때마다 대답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라며 “우린 너무 오래된 연인, 오랜 시간을 함께해 서로를 잘 알지만, 간혹 알지 못했던 놀라운 면을 보여주는 그런 감정이다. 어렵다”라고 한참 생각한 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가수이자 래퍼, 아이돌, 아티스트 등 지코로서 가장 큰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큰 목표를 세우지 않으려고 한다. 그동안 ‘이렇게 꼭 해야지’라고 빅 픽처를 세웠는데, 그 기준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나를 많이 탓하게 되더라”라며 “이제 짧은 순간들을 대처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럼 언젠가 내가 원하는 시기에 꿈꾸던 빅 픽처가 완성되어 있을 것 같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지코의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 스타일링이 담긴 커버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디지털 컨텐츠는 모두 ‘더스타’ 3월호와 더스타 모바일, 더스타 SNS, 공식 유튜브, 더슷하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스타’ 3월호에는 완전체 7인의 컴백을 앞둔 빅톤의 특급 18p 패션 화보와 심층 인터뷰, 배우 이상엽의 스윗한 매력을 담은 화보, 배우 전도연과 라미란의 인터뷰, 2020년 뜨는 패션과 지는 패션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더스타’ 3월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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