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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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진실 찾기 위해 복직…비리 밝힐까

기사입력 2020.02.24 09: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윤소의 단단해진 눈빛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남편이 죽기 전까지 몰두했던 하나음료와 관련된 진실을 찾기 위해 회사로 돌아간 강여원 캐릭터를 흥미롭게 그려내며 몰입을 이끌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강여원(최윤소 분)은 남편의 유품인 수첩을 통해 그가 하나음료의 비리를 취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이 다니던 신문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확인에 나선 그녀는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으나, 민감한 사안을 취재했다면 사내에 보고하기 전 독자적으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강여원은 남편이 찾고자 했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복직을 결심했다. 그녀는 시댁 식구들에게 이러한 사실은 숨긴 채, 시댁 땅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는 하나음료 부서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다는 의사만 밝혀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봉천동(설정환)이 회사에 돌아온 이유를 묻자 “하나음료에서 해야 할 일이 생겼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단단한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분위기를 압도,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85회 예고 영상 속 강여원은 손찌검 하려는 황수지(정유민)의 팔을 잡아채고 “다시 돌아온 이상 저 황수지 씨의 무례한 태도 앞으로 마냥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다는 말씀 드리는 거다”라며 전과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하나음료 제품 원료에 의심을 품은 그녀가 중요한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매회 맹활약을 펼치며 신흥 안방퀸으로 자리매김한 최윤소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만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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