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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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이의정, 근황→'불청' 비하인드…"최근 쓸개 뗐다" [종합]

기사입력 2020.02.10 18:31 / 기사수정 2020.02.10 18: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이의정이 '올드스쿨'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이의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의정은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의정은 "'불타는 청춘' 출연 다음날 카톡이 천 개가 와 있었다"라며 "언젠간 나가지 않겠나. (출연자들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2~3개월에 한번씩 간다. 그런데 갔다오면 정말 힘들다. 1박2일은 밤을 새운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의정은 "가면 너무 반갑다. 여자 방과 남자 방에 다 카메라가 있어서 옷을 갈아입을 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 화장실 빼고는 다 카메라가 있다"고 덧붙였다.

DJ 김창열은 이의정에게 "영화나 드라마는 찍을 계획이 없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의정은 "영화는 80년대에 '낭랑 18세' 이후로 안 찍었다. 영화 섭외가 들어올 때가 있긴 하다. 그런데 19금이 들어오기도 한다. 그래서 감독님에게 '제 몸을 보면 (사람들이) 안 볼 것 같다'고 하니까 감독님도 공감하더라. 그래서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의정은 "드라마는 일일 드라마가 들어온 적이 있다. 그런데 감독님이 절 보면서 '고모 역은 너무 어려보여서 안 되겠다'고 하시더라. 서로가 민망했다"라고 답했다.

또 최근 이의정은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했다. 이의정은 홍석천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정극처럼 해야 하는데 오랜만이 둘이 만나니까 시트콤처럼 하게 되더라. 석천 오빠랑 정극처럼도 찍어보고 코미디처럼도 찍었는데 코미디처럼 찍은 게 나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창열이 "몸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이의정은 "운동을 해야 한다. 쓸개를 뗀 지 얼마 안 돼서 이제야 아물었다"라고 답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창열은 "유튜브 생방송은 아슬아슬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의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 '와또걸'을 개설한 것에 대해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와또걸'은 어디든 다 간다. 그냥 여러분이 좋아할만한 것을 한다.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공식 SNS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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