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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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 "전역 후 복귀작, 대박나길 바라"

기사입력 2020.01.22 15: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옥택연이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평은 죽음 직전을 보는 능력을 가졌다. 자신의 인생관이 어두울 수 있지만 극복하고 밝은 모습을 지녔다. 죽음이 보이지 않는 서준영 형사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군대 복귀작이기도 하고 큰 부담을 느끼는데 열심히 찍고 있다. 군대에 다녀와서 복귀하는 거니 대박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옥택연은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귀신을 보는 캐릭터였고 여기에서는 죽음 직전을 본다. 가장 큰 차이는 보는 것에 대한 무게를 다르게 했다. '싸우자 귀신아'할 때는 귀신이라는 설정을 가볍게 풀었다. 무서운 귀신도 있고 무섭지 않은 귀신도 있는데 밝은 느낌을 가져가려고 했다. '더 게임'에서는 조금 더 죽음 자체에 대한 무게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 같다.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가벼운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죽음이라는 것 자체가 남은 사람에게 가져가는 의미와 사람들의 심리를 더 헤아리려고 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 ‘시간’의 장준호 감독과 ‘기묘한 동거’, ‘드라마의 제왕’의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박지일, 최재웅, 신성민, 이승우, 이봄, 박원상, 정동환, 장소연, 김강훈 등이 출연한다.

옥택연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을 연기한다. 다른 사람은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겪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특별한 능력으로 여기는 유쾌하고 씩씩한 매력의 소유자다. 전역 후 첫 복귀작이다.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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