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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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오정세, 남궁민과 본격 대립…자진사퇴 종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11 06:45 / 기사수정 2020.01.11 01: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오정세가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김영채(박소진 분)가 길창주(이용우)의 인터뷰를 멋대로 편집했다. 

이날 고세혁(이준혁) 때문에 연봉 협상에 난항을 겪는 드림즈. 백승수(남궁민), 이세영(박은빈)은 고세혁을 한재희(조병규)에게 묶어두고 따로 선수들을 만났다. 불안했던 선수들은 바로 계약을 했다.

마지막 곽한영(김동원) 선수만 남은 상황. 곽한영은 드림즈가 2억 원을 제시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곽한영이 고세혁에게 이에 대해 묻자 고세혁은 2억보다 더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세혁이 드림즈에 제시한 금액은 3억 원. 한재희는 곽한영을 찾아가 2억 5천만 원을 제시하며 고세혁은 곽한영의 계약엔 아무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곽한영은 2억 5천만 원이 아닌 2억 원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세영은 백승수에게 선을 넘는 행동을 했던 서영주(차엽)를 찾아가 서영주의 현재 위치를 꼬집었다. 특히 이세영은 동"그리고 반말 좀 그만해. 어린 놈의 새끼가"라며 서영주 태도를 꾸짖기도. 결국 서영주도 자신이 경솔했다고 반성하며 계약서에 사인했다.

모든 선수의 계약이 완료됐지만, 백승수는 씁쓸함을 떨칠 수 없었다. 백승수는 연봉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드림즈 모기업 재송그룹의 경영난이 대두되며 재송그룹의 주가가 떨어졌다. 권경민(오정세)은 백승수에게 선수단 총액 올려줄 테니 당장 정정보도를 요청하라고 지시했고, 백승수는 이렇게 줄 수 있는 돈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지 생각해보라고 일갈했다. 

이후 권경민은 백승수가 동생의 취업에도 관여했다고 기사를 낸 후 백승수를 불러 자진사퇴하라고 압박했다. 백승수가 드림즈를 떠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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