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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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불륜→ 99억...정웅인에 다 들켰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9 06:45 / 기사수정 2019.12.19 01: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여정이 불륜부터 99억까지 정웅인에게 다 들키고 말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9, 10회에서는 집을 나갔던 정서연(조여정 분)이 남편 홍인표(정웅인)를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과거 사채업을 했던 장금자(길해연)에게 돈세탁 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했다. 정서연은 장금자를 통해 흑곰(구성환)이라는 사람을 만나 돈세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흑곰은 돈세탁 수수료로 20%를 요구했고 정서연은 5%만 주겠다고 했다. 강태우(김강우)는 정서연이 흑곰과 돈세탁을 진행하려는 것을 알고는 오대용(서현철)을 소개했다.

정서연이 돈세탁에 정신없는 사이 홍인표가 정서연의 행방을 쫓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홍인표는 그 과정에서 정서연과 이재훈(이지훈)이 불륜관계였음을 알고 분노했다. 이재훈은 홍인표의 추궁에 못 이겨 정서연과 99억을 훔친 사실도 털어놨다.



홍인표와 이재훈은 한 배를 타기로 하고는 사라진 정서연과 돈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재훈은 자신이 창고에 숨긴 돈을 정서연이 빼내려고 왔을 때 탄 차의 차주부터 알아냈다. 차주는 오대용이었다.

홍인표는 이재훈을 통해 차주 오대용의 주소를 전달받은 뒤 당장 가 봤다. 그 시각 오대용의 사무실에는 정서연이 와 있는 상태였다.오대용은 정서연이 세탁할 돈의 출처가 장금자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며 강태우와는 어떤 관계냐고 물었다. 정서연은 강태우와는 친구 사이라고 얘기했다.

정서연과 오대용은 강태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다급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홍인표가 서 있었다.

정서연은 홍인표를 보고 놀란 얼굴이었다. 홍인표는 전기충격기로 오대용을 제압한 뒤 정서연을 향해 살벌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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