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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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아스널, 아르테타 선임 두고 맨시티와 협상 중"

기사입력 2019.12.17 10:18 / 기사수정 2019.12.17 10:1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의 미켈 아르테타 수석 코치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와 아르테타 코치를 두고 협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달 11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프레드리크 융베리가 감독대행직을 맡고 있다. 하지만 개선되는 것은 없었고, 16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선 맨시티에게 굴욕적인 0-3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의 순위는 10위까지 떨어지며 4위 첼시와 승점차는 7이 됐다.

아스널은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감독 선임을 더이상 미루지 않기로 했다. BBC는 "아르테타가 에메리의 후임으로 결정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아스널의 수뇌부인 비나이 벤카테샴은 맨시티와 경기가 끝난 뒤 협상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를 향한 아스널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아르센 벵거가 팀을 떠날 당시 유력한 감독 후보군 중 하나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르테타의 아스널 부임설에 대해 "오랜 시간을 함께했으면 좋겠지만, 선택은 아르테타의 몫이다. 떠난다고 하면 붙잡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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