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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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측 "김건모·장지연 언급 클립 영상, 실수로 업로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2.11 10:00 / 기사수정 2019.12.11 13: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지연의 오빠 장희웅이 김건모, 장지연을 언급한 부분을 담은 클립 영상이 '비디오스타' 제작진의 실수로 공개된 뒤 삭제됐다.

11일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방송 직전까지 편집 작업을 하느라 많이 정신이 없던 상황이었다. 포털에 업로드할 때 실수가 있던 것 같다. 바로 삭제 처리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희웅은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이하늘, 김소라, 김풍, 정호영과 함께 출연했다. 장희웅은 김건모와 결혼을 앞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의 친오빠다. 

최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며 장희웅이 김건모, 장지연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언급한 부분이 그대로 전파를 탈지 관심이 쏠렸다. 비디오스타 측은 "편집은 결정된 바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본방송에서는 해당 부분이 편집됐다. 하지만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비디오스타' 채널을 통해 추가 영상이 공개됐다. 

장희웅은 이 영상에서 "내 동생도 '돌+I'인데, (김건모 씨가) 기인이라고 들었다. '내 동생이니까 만나지', '내 동생이니까 감당할 수 있겠다'고 했다. 따뜻하고 가족적인 분이구나 하면서 같이 배트맨 티셔츠를 나눠 입었다. 건모 형, 가족이 돼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가족처럼 따뜻하고 재밌게 지내봐요"라며 동생과 결혼을 앞둔 김건모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내용은 총 네 개의 추가 영상에 담겼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서울중앙지검은 10일 김건모를 상대로 접수된 성폭행 고소 사건을 여성가족조사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강남경찰서에 수사지휘를 내릴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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