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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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마운틴무브먼트, 삶 같이 할 파트너…봉사활동부터 시작"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12.03 08:00 / 기사수정 2019.12.02 18: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준희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고준희는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취재진을 만났다. 지난 4월 종영한 OCN 드라마 '빙의' 출연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던 고준희는 최근 박해진이 소속된 마운틴무브먼트와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폭넓은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빙의' 종영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던 고준희는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마운틴무브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대표인 황지선 대표를 언급하며 "여자 매니저와 일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고 미소를 보인 고준희는 "제가 좀 더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질 정도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옆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주셨다"고 얘기했다.

또 "소속사는 작품도 작품이지만, 앞으로의 내 삶을 같이 할 파트너라고 생각해왔다. 요즘에는 특히 작품 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진 시기인데, 그런 여러 생각들을 담아서 제 SNS에도 '새 출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었다"고 전했다.

고준희는 오는 10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새 소속사와 계약 후 본격적인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천사무료급식소와 인연을 맺은 고준희는 직접 무료급식과 설거지 등으로 손을 보태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내복, 떡 등을 준비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고준희는 "사실 제가 봉사활동에 아예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그런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랐던 상황이었는데, 대표님이 하나하나 가르쳐주셔서 지금처럼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해보려고 한다"며 "대표님과 그런 부분에서도 마음이 잘 맞았다. 생각만 하지 않고 하나하나 실천해가는, 그렇게 많이 움직여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인터뷰②에 계속)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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