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2 14:12 / 기사수정 2019.12.02 14:12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프레드리크 융베리 아스날 감독 대행이 무승부를 기록한 첫 경기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스날은 1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21분 티무 푸키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스날은 전반 29분 피에르 오바메양이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2분 토드 캔트웰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오바메양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집중력 있게 마무리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융베리 감독 대행 체제의 첫 경기로 관심을 모았지만, 딱히 개선된 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레노의 결정적인 선방이 없었다면 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융베리 감독 대행도 8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융베리 감독 대행은 경기 뒤 "위대한 팀을 이끌게 돼서 자랑스럽다. 초반 스타트는 나쁘지 않았다. 경기를 지배했고,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라며 "두 번이나 따라 잡은 것이 자랑스럽다. 후반에는 선수들이 다소 지친 것처럼 보였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