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28 10:21 / 기사수정 2019.11.28 10:30
전반 34분 또 한 번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전달된 볼을 잘 잡았고, 다카에게 힐패스를 연결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카의 슛은 높게 뜨고 말았다.
후반에도 가벼운 몸놀림을 이어갔다. 그리곤 후반 24분 엘링 할란드의 패스를 받아 직접 골망을 흔들며 UCL 3호골을 터뜨리며 활약에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키패스와 기회 창출을 만들었다(5회). 슈팅은 한 번밖에 없었을 정도로 이타적인 플레이가 빛났다. 그 슈팅마저도 골로 연결해 100%의 정확도를 자랑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UCL 16강 진출 가능성을 남겨뒀다. 마지막 경기에서 리버풀을 이기면 16강을 확정 짓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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