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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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인 게임] '깜찍발랄' 아이유, 슬옹과의 듀엣곡 '잔소리'로 1위

기사입력 2010.06.24 15:00 / 기사수정 2010.06.24 16:0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이 플레이 하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이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6월 3주차 '뮤직팩토리' 인기 순위에서는 아이유와 2AM 슬옹이 함께 부른 '잔소리'가 1위로 등장했다.

그리고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는 치열한 순위경쟁 속에서도 여전히 자리를 고수하며 최고 걸 그룹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반면,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엠블랙의 'Y'는 3위로 내려 앉았다.

한편, 4minute의 'HUH'가 지난주 5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고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가 새롭게 5위로 순위에 진입하며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의 '잔소리' 플레이 팁! '이 부분만 조심하자'

<그림 1>에서 보듯 이 부분은 노래 시작 부분이다. 가사로는 '정말 웃음만 나와 누가 누굴 보고 아이라 하는지-'라는 부분이다. 멜로디에 드럼의 스네어가 합쳐진 패턴으로 멜로디를 연주하다 동시키로 이루어진 스네어를 누르고 멜로디 노트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숫자키로 이야기한다면 첫 마디의 78-1-2-3이나 세 번째 마디의 78-4-5-6 부분을 주의하는 것으로 미리 <그림 1>을 익혀 두면 공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그림 2>로 이 곡의 메인 부분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다. 가사로는 '그만하자-라는 부분인데 분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심벌을 활용해 곡의 악센트를 주는 부분이기에 노트를 연주하는 재미는 물론 전체적인 중요도가 큰 부분이다. 따라서 실수 없이 노트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자. 12-45-78은 키 패드 왼쪽 두 줄을 통해 아래로 내려온다는 생각으로, 이후 23-56-89는 키패드 오른쪽 두 줄을 아래로 내려온다는 다소 기계적인 방법의 연주를 익히면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발라드곡인 만큼 아이유의 '잔소리'는 기본적으로 멜로디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중간마다 나오는 비트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발라드곡의 장점과 소프트한 락의 느낌이 드는 노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노트를 제작하려면 부드러운 느낌의 노트를 중심으로 짧고 강한 박자 감을 느낄 수 있는 노트를 유저 취향에 따라 배치하면 좋을 것이다.

이 곡은 2AM의 임슬옹이 등장하는 남녀 듀엣곡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응을 얻은 전형적인 발라드곡이다. 보편적인 가사임에도 각종 차트 1위에 올라 많은 사람을 받은 만큼 이 곡의 인기 행진은 당분간 지속하리라는 전망을 해본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지만 많은 모바일게임 팬들과 음악팬들이 아이유의 '잔소리 같은 '뮤직팩토리'의 발라드 인기곡으로 여름을 이겨내는 재미를 만끽하길 기대해본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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