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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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 "순수한 연기 집중"

기사입력 2019.11.27 11: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안재현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서 "이강우는 트라우마에 시달려 외적인 요소를 바꾸려고 한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안재현은 "성인이 되고 멋진 외적인 요소를 가졌지만 한가지 바뀌지 않은 건 어릴 때의 순수함이다. 그 순수함을 포인트로 연기에 집중했다. 즐거운 촬영이어서 잘 나올 것 같다. 기대를 많이 해줬으면 한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혜선과 이혼 소송 후 첫 공식 석상에 자리한 안재현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드라마를 소개하는 첫 자리인만큼 말끔하게 차려 입고 등장한 안재현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 후 취재진 앞에 포즈를 취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 민우혁, 차인하, 김재용,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안재현은 신화푸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는 재벌 3세이자 신화고 이사장 이강우로 분했다. 15살 때 못생기고 뚱뚱해 서연에게 차인 뒤 환골탈태해 다시 서연에게 접근한다. 오연서는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당찬 신화고 계약직 체육 교사이자 육상부 감독 겸 코치 주서연 역을 맡았다. 

2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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