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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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쇼' CIX 승훈, 심쿵멘트 랭킹 1위→배진영 8위 당첨 [종합]

기사입력 2019.11.25 19:50 / 기사수정 2019.11.25 19:5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반반쇼' CIX 승훈이 심쿵 멘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배진영이 꼴찌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SBS MTV '반반쇼'에는 그룹 CIX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성규는 CIX의 '순수의 시대' 가사를 읽으며 "'꿈꾸기보단 포기를 배워 가'라는 가사가 와닿는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CIX 멤버들의 연습생 생활 기간을 물었다.

이에 1년 반, 4년 등의 대답이 오갔고 그 중에서도 승훈은 9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것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승훈은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가지 않고 포기하려고 했었다"며 부모님께 죄송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최병찬은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다. 부모님께 피해가 될까봐 그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내 출연진들은 아이돌을 꿈 꾸고 있지만 어른들의 압박을 받고 있는 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심쿵 멘트를 선보였다. CIX 진영은 장성규가 '심쿵 멘트'를 선보이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그 이유를 묻자 진영은 "장성규 MC님의 목소리가 너무 웃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아나운서 출신의 아주 멋진 목소리다. 제 목소리 웃기다는 말 처음 들어본다. 뉴스를 몇 년을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영이 다시 "비주얼과 목소리가 매치가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장성규가 "아 그건 웃기게 생겼다는 말이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후에는 3MC가 픽한 인디뮤지션 트래봉봉이 출연해 다양한 개인기와 음악을 선보였다. 끝으로 '심쿵 멘트' 순위가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7위는 현석, 6위 송유빈, 5위 최병찬, 4위 장성규, 3위는 용희, 2위는 BX였고 1위를 두고 진영과 승훈이 접전을 펼쳤다. 

1위를 자신했던 배진영은 결국 8위를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멘트는 "포기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져"라는 다소 짧은 멘트에 "너무 영혼 없다", "지식인에 위로받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댓글이 달려 폭소를 안겼다.

반면 1위를 차지한 승훈은 "꿈이란 걸 찾기도, 갖기도 어려운데 네가 여기까지 꿈을 잃지 않고 온 것 자체만으로도 난 인정해주고 싶다. 화이팅하자"라는 멘트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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