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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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분쟁 종료 후 첫 컴백에 쏠린 기대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11.25 14:26 / 기사수정 2019.11.25 17: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자유의 몸' 가수 강다니엘이 분쟁 종료 후 처음으로 컴백한다.

강다니엘은 2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TOUCHN''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7월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한 후 4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강다니엘의 이번 컴백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가 있다. 7개월간 이어졌던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의 분쟁이 종결되고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이기 때문이다.

앞서 강다니엘과 LM의 갈등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다니엘이 L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5월 10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을 결정했다.

그러나 LM측은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소송자료를 입수했다"며 항고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양측은 지난 9월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는 강다니엘은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스페셜 MC 출격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그는 지난 16일 진행된 '해투4'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또 강다니엘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방송을 드러낸 강다니엘은 홍대 일대에서 팬들을 가까이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다니엘의 신곡 'TOUCHIN''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강렬한 첫 만남과 과정을 모티브로 해석한 곡으로, 80-9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Pop 사운드에 대한 경의에서 출발해 EDM, Rock, Pop, Dance 등 여러 장르의 각 특징을 한데 묶어 풍부한 사운드를 담아냈다.

힘겨운 시간을 딛고 4개월만에 컴백하는 강다니엘이 앞으로는 방송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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