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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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헤드윅' 성료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 유독 커, 소중한 시간"

기사입력 2019.11.05 15: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헤드윅’의 서울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만석은 지난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헤드윅’ 서울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 오르며 3개월 가량 이어진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석은 한국 공연의 오리지널 캐스트로서 타이틀롤 ‘헤드윅’ 역을 맡았다. 네 번째 시즌으로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오만석은 자연스러운 애드리브, 강렬한 퍼포먼스,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오만석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올 때마다 좀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이 유독 큰 작품이 ‘헤드윅’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서울 공연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함께 고생한 또 다른 ‘헤드윅’, ‘이츠학’ 배우들을 비롯해 ‘앵그리인치 밴드’와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렇게 대신 전합니다. 그리고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번 ‘헤드윅’은 저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보고 싶은 ‘헤드윅’에게 고맙기도 하고 벌써부터 그립지만… 그 마음들을 잘 간직해서 지방 투어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만석은 12월에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까지 ‘헤드윅’ 지방 투어 공연 일정을 소화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좋은사람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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