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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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김재영-임철형 '읍내 걸크러쉬' 온다

기사입력 2019.10.31 13:25 / 기사수정 2019.10.31 13:37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재영, 임철형이 국제도시개발사업의 핵심 키 맨을 잡기 위한 대격전을 벌이며  '읍내 레이디스 누아르'를 펼친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김선아는 '국제도시개발사업'을 무기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J부티크 대표 제니장 역, 김재영은 J부티크 변호사이자 제니장(김선아 분)을 향한 순애보를 가진 윤선우 역, 임철형은 국제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가의 삶을 꿈꾸는 조폭 조양오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사업에 조광그룹이 낄 수 없게 계략을 꾸미는가 하면, 김여옥(장미희)의 명령대로 이현지(고민시)를 구치소로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자신의 친부를 죽인 김여옥에 대한 복수로 제니장을 위기에 몰아넣으려는 위예남(박희본)이 융천시장 도준섭(김법래)을 만나는 모습이 펼쳐지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극한 전개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김선아, 김재영, 임철형이 세 번째 날카로운 '냉혹 매치'를 선사한다. '국제도시개발사업'을 뒤흔들 키 맨을 찾기 위해 시골로 출동, 정감 어린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차가운 대립을 펼치는 장면. 제니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쓴 채 일말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초조한 눈빛을 드리운 윤선우, 화들짝 놀란 조양오의 각기 다른 표정이 중첩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극중 본능적 승부사이자 스나이퍼로 활약한 제니장이 조폭 조양오와 3차 대립을 맞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과연 제니장은 조폭 조양오도 잡고, 데오가도 잡고, '국제도시개발사업'의 핵심 키 맨 까지 잡는 1타 3피 '쓰리고 대격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센 오브 센 캐' 제니장의 승부처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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